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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LPG 차량 잘나가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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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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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부터 SUV까지 다양하게 출시
활용성과 안전성, 친환경성 모두 충족

 
   
▲ 르노삼성차 SM7 LPG 모델 도넛탱크 모습. (사진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내수시장에서 총 8만6859대를 판매했다. 그 중 3만1810대가 LPG차로 전체 판매량의 3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내 전체 승용 시장에서의 LPG 모델 판매비중이 7.6%(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2019년 승용 LPG 시장의 주도권은 사실상 르노삼성자동차에 있었음이 입증된 셈이다.
 
1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작년 3월 26일 LPG 연료 사용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LPG차 사용 규제가 37년만에 폐지됐다.
 
이에 르노삼성차는 개정안 시행 당일 SM6와 SM7의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서 6월, QM6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유일 LPG SUV인 더뉴(THE NEW) QM6 LPe를 처음 공개해 세단에서부터 SUV에 이르기까지 승용 LPG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포석을 완성했다.
 
르노삼성차 LPG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는 점이다. 도넛 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해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가솔린 차량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경제성 측면에서 LPG차의 장점이 돋보인다.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유가 정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평균 유가 추이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데 반해 LPG 가격 변동폭은 1년간 100원대 안으로 유지됐다.
 
또 LPG차는 내연기관 차량 중 가장 친환경적이다.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현저하게 낮다. 실제 주행 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LPG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의 9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PG 연료 사용제한이 전면폐지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가격으로 인한 경제성과 미세먼지 문제 등 상대적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LPG 차량이 2019년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규제 폐지 전후 LPG차 판매대수는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4~11월 월 평균 LPG차 판매대수는 1만1683대로 규제 폐지 전인 1분기 월평균 판매 대수인 8229대 대비 42%나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LPG차 판매점유율도 1분기 6.8%에서 2분기 8.5%, 3분기 9.2%, 11월 9.3%로 꾸준히 상승했다.
 
르노삼성차의 LPG 모델별 판매량을 통해서도 이러한 상승폭을 확인할 수 있다. SM6는 2019년 총 판매량 1만6263대 가운데 45.8%인 7441대가 LPG 모델이었다. 이 중 택시비중은 9.5%에 불과했다. SM7은 3801대 가운데 3487대 (91.7%)가 LPG 모델로 나타났다.
 
QM6는 국내유일의 LPG SUV로서 시장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전체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LPG 모델이 2만726대(43.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시장흐름에 발맞춰 르노삼성자동차는 발빠르게 세단부터 SUV까지 LPG 파워트레인을 구축했다”면서 “승용 LPG 시장의 주도자로서 LPG차가 다양한 경로로 보급될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를 수용한 제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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