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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추진본부 신년계획 보고]박동석 본부장, “동남권신공항 분골쇄신 하겠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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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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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 “총선에서 정치쟁점화 되면 안돼”
입국장면세점·중장거리 노선 등 질의 나와

 
   
▲ (왼쪽부터)최도석, 이영찬 자유한국당 부산시의원, 이현, 이동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

15일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는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박동석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올해 총선 전 최대한 총리실 검증이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남권 신공항을 위해서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최도석 자유한국당 부산시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왜 이렇게 더디게 진행되고 또다시 정치 논리에 빠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박 본부장은 “국가의 중요한 결정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절차를 통해서 거쳐야 한다”면서 “동남권 신공항이 또 총선 전 정치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총리실에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되도록 이면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내달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찬 자유한국당 부산시의원은 접근 도로 교통망에 대해서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부경남 KTX가 거제까지 내려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가덕 신공항까지 연장할 수 있으면 더 좋은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 본부장은 “동남권 신공항이 확정이 된다면 서부경남 KTX의 경제성도 확보가 되고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개항 전부터 철저히 주면 교통망까지 계획을 해서 지었다면서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동석 본부장은 “접근 교통망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하고 동해남부선을 통해서 부전역에서 신공항까지 약 20분이면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은 입국장 면세점과 함께 물류 문제를 지적했다. 이현 의원은 “입국장 면세점이 김해공항에 작게 들어서는데 해외 직구와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본부장은 “입국장 면세점이 김해공항 1층에 약 18평 정도로 예정이 돼있었는데 최근에 정부에서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구입해서 출국할 때 수령하는 면세점 인도장을 입국장에도 설치하려고 해서 공항공사 측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해외직구의 경우 거의 100%가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데 동남권 신공항의 물류 부문이 강화되면 인천이 98%로 거의 독점하고 있는 항공물류 기능도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한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동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은 마지막으로 질의하면서 “싱가포르 노선의 탑승률로 봤을 때 동남권 신공항의 수요는 충분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동석 본부장은 “탑승률이 90% 이상으로 대박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3월 취항할 부산-헬싱키 노선도 높은 탑승률이 기대된다”면서 “이는 정부가 수요 부족을 하나의 이유를 들고 있지만 동남권 신공항에도 중장거리 노선에 충분한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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