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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내릴 때도 찍고 내리세요”부산시, 하차 태그 이벤트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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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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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하차시 카드를 찍고 내리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마이비 제공)

부산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부산의 버스 노선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고 배차 간격 등을 조정하기 위해서 하차시에도 카드를 찍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와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 이용시민 이동경로 분석을 통한 수요맞춤형 버스 노선개편 등 보다 효과적인 대중교통 정책의 수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대중교통 하차태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하차 시 버스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고 내린 시민 중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매월 1등 1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2등 4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3등 4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현재 부산시의 하차태그율은 약 30% 정도로 서울, 대전 등 타 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재 수집되고 있는 교통카드 태그 정보로는 대중교통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거나 버스혼잡도 정보제공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 발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상시적인 하차태그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집된 자료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 맞춤형 노선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매년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 대중교통비 빅 백(BIG BACK)’ 이벤트도 지속 시행한다. 이 이벤트는 부산 대중교통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승객이 교통카드 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에게 5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은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캐시비/마이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0년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BIG BACK 이벤트와 함께 하차태그 이벤트도 새롭게 진행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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