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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필리핀 화산폭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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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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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따알 화산이 폭발했다. 해외 취재차 마닐라를 방문한 본지 홍윤 기자가 마닐라에 갇혔다.
 
따알화산 인근지역은 세계 유일 이중화산으로 경관이 어우러진 골프장 및 숙박시설이 몰려있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한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화산연구소는 알 화산 경보를 3단계(위험수준의 분화 가능성 증가)에서 4단계(위험 수준 분화 임박)로 격상했다.
 
우리 정부는 주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서 대피를 권고했다. 주 필리핀 대사관 측은 “필리핀 따알 화산 주 분화구 반경 14km 이내에 있는 따알 화산섬과 기타 대피지역들에 사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 아키노 국제공항은 12일 오후 6시부터 폐쇄되면서 마닐라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인원 6000여 명이 발이 묶였다.
 
한편, 대피령이 떨어진 구역을 벗어나자 피난행렬을 돕는 ‘물세례’가 이어졌다. 낙진을 뒤집어써 앞이 보이지 않는 차량에 연신 물을 부어가며 피난차량이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우는 훈훈한 광경도 펼쳐졌다.
 
필리핀 마닐라=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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