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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의 경제 도시’ 되찾아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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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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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GRDP 2위 탈환...부산 89.7조, 인천 88.4조 
상장률 부산 1.5%, 인천 0.4%...인구 격차 50만 명

 
   
 
부산시가 인천시에 뺏겼던 GRDP(지역내총생산) 특·광역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2017년 GRDP 2위 자리를 빼앗겼던 부산이 2018년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부산의 2018년 잠정 GRDP는 89조7000억원으로 88조4000억원을 기록한 인천을 다시 밀어냈다.
 
부동의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부산은 2017년 인천에 그 자리를 빼앗기며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제2의 도시’ 타이틀을 인천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 정도였다. 2017년 GRDP는 인천이 84조1000억원, 부산이 83조8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산시의 반응은 차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원래 자리를 다시 차지 한 것”이라며 “2017년 한 해 부진으로 인해서 인천에 GRDP 부문에서 2위를 빼앗겼지만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간 것이고 부산의 경우 경기가 저점을 찍고 회복 단계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부산이 다시 GRDP 2위를 차지한 것은 인천에 비해 기업소득 변동이 높았고 부산의 성장률도 인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부산이 실질 성장률 1.5%를 기록했고 인천은 0.4% 성장에 그쳤다”면서 “보건·사회·복지업 분야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부산과 인천 모두 제조와 건설업 분야에서 부진을 이어갔지만 부산이 인천에 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건설 부문이 1.2% 역성장한 가운데 인천은 무려 9.3%가 역성장했다.
 
부산과 인천은 다양한 분야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꼴이다. 부산의 인구는 2002년 373만 명에서 2017년 들어 347만 명으로 감소했다.인천은 같은기간 258만 명에서 295만 명으로 증가했다. 인구 격차가 1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또 이달 말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앞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되면 ‘국내 대표 관광도시’라는 상징성에다 국비만 500억 원 등이 투입되기 때문에 두 도시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한편, GRDP는 전국 단위로 집계되는 국내총생산(GDP)과 달리 시도별로 발생한 부가가치를 생산측면에서 집계한 수치다.
 
통계청은 1985년 이후 GRDP를 작성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역감정을 고려해 1993년에 들어서야 공개하기 시작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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