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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현 대표 “부산인구 줄지만 미분양 적어…새집 열망 많아”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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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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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전문가 송병현 이루원개발 대표
 
센텀2지구, 영도구 등 지역 오를 것
20~40대에게 은행대출 규제 풀어야
 

“부산인구는 줄고 있지만 부산 자체는 새집에 대한 수요와 열망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투자전문가 송병현 이루원개발 대표가 8일 오후 벡스코 제1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 부동산시장 흐름과 투자전략세미나’로 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루원개발이 연 강연에는 60여명이 시민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역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흐름을 부산과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송 대표는 부산 지도에서 부산진구와 동구를 기준으로 지도 왼편에 위치한 중구, 동구 등 지역은 가격이 오르기 힘들고 지도 오른편에 위치한 수영구, 해운대구 지역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센텀2지구 등이 내년 후부터 오르고 수영, 해운대구는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움직이면서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업지인 해운대, 광안리, 서면과 도시정비사업이 있는 영도구도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울산, 창원, 김해 등 부산을 벗어난 경남지역은 미래투자가치가 떨어진다고 봤다.
 
송 대표는 “2000년 부산인구는 약 375만이었으나 2010년 약 341만명으로 10년만에 16만명이 줄어들었다”며 “부산에 매년 2~3만호가 공급되는데 순리적으론 미분양이 엄청나야 하지만 미분양 물량이 많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부산 자체에서 새집에 대한 수요와 열망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은행규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만약 아파트 가격이 10억 원이라면 60~80대에게는 LTV를 적용해서 대출을 해주고 20~40대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담보고 110% 대출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20~40대가 대출을 받기 힘든 구조로 돼 있어 내집마련이나 결혼, 육아를 하기 힘들 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마지막으로 ▲총선이 다가온 점 ▲정부 예산을 푸는 시기인 점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가지 않는 점 ▲미국이 중국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들어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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