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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경제, 삼성·SK의 국내투자가 관건”
박정도 전문기자  |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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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1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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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내려앉을 게 확실시되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성장률로 2.4%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위해선 삼성과 SK의 국내 투자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31일 심도 있는 경제방송 ‘최양오의 경제토크 by 인포스탁데일리’에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과 김종효 인포스탁데일리 방송센터장, 이형진 인포스탁데일리 국장이 출연해 2020년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김종효 센터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건 소비가 아닌 투자와 건설에서 안 좋아지면서 효율적 자원 배분이 안 됐기 때문”이라며 “만약 삼성가 SK가 지역 단위로 적극적으로 투자해 붐업을 일으키면 우리나라에 일으킬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두 회사의 경우 실제 내년도 내부 투자를 늘릴 지에 대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OLED 공정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고, 또 반도체 첨단 공정도 우리나라에서 운영하면서 테스트배드도 한국에 있다는 측면에서 여기에 얼마나 투자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투자 자체를 늘릴 뿐만 아니라 라인 공정을 전환할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설비투자 기업과 장비, 소재 기업까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라며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을 살릴 근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고문은 “2017년 슈퍼호황 때는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메모리 수요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는데, 내년은 5G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5G를 쓰는 스마트폰이 15%까지 늘 전망이며, 애플의 아이폰 수요 중 최대 50%까지 5G로 바꾼다는 의향도 확인되고 있어 이를 어떻게 공략해 선점할지가 슈퍼 호황을 만끽할 토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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