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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경제 ‘침체’ 여전
윤나리 기자  |  dalki4210@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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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3  1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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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은 증가…수출·수요는 하락
취업자 수 감소로 고용률도 하락


부산지역의 경제 분위기가 지난해에 이어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수출, 소비, 투자 등이 하락했으며 취업자 수 감소로 고용률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최근 부산지역 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 중 부산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은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5.9%로 수송기계를 중심으로 감소됐다.

소비와 투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2%로 지난해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전통시장경기는 지난달 56에서 59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비투자부문은 산업기계 수입과 내수용자본재 수입 모두 각각 -9.5%, -12.9%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설비투자BSI가 1월 98에서 96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건설투자부문의 경우 건축착공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3.1%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건설발주액도 379.3% 상승했다. 반면 건축 허가면적은 -7.8% 감소세를 기록했다.

3월 중 고용사정은 전년동월에 비해 취업자 수는 감소했고 고용률도 0.5% 하락했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동월 대비 0.4% 줄어든 4.1%를 기록해 전국 7개 주요 대도시 중에서 4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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