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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뫼비우스의 띠를 함께 만들어야 할 때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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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9  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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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 겉과 속, 시작과 끝의 구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태양의 일출과 일몰도 경계를 찾아보기 어렵다. 즉, 일출이 일몰이고 일몰이 일출이기 때문이다.

중심을 벗어나지 않고 앞만 보고 계속 나아가면 출발점에서 정반대 지점에 도달 할 수 있지만 계속 나아가면 결국 처음 위치로 돌아오는 뫼비우스의 띠.

어려운 수학 공식과 물리학의 원리를 들먹이지 않아도 우리들의 삶과 일상은 처음과 끝이 하나여야 한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연말연시, 우리는 또다시 뫼비우스의 띠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   

사진·글 : 박희진 (사진가·동주대 사회복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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