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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유망 스타트업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길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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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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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서 크라우드펀딩 로드쇼…8개사 IR,플랫폼 기업 ‘대세’
청결제·스노보드 바인딩 등 틈새시장 노린 제품 소개 ‘관심’


12일 BNK부산은행 본점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부산 기업 8개사가 참가,톡툭 튀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부산 스타트업 8개사,대구와 경남 각각 1개사가 참가했다. BIFC 1층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거나 진행 중인 기업 제품이 전시됐다.지난해는 8개 기업이 3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 12일 열린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 참가한 내빈과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윤 기자]


◇ ‘플랫폼’이 대세…로드쇼서 실제 투자로 이어지기도

IR로 참가한 부산기업 8개 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4개사가 플랫폼사업자였다. 또 전시에도 1개사가 참가했다. 캔슬마켓, 카우보이, 짐캐리, 트렌스폼 등 4개사가 IR을 통해 투자자에 선보였으며 애기야가자는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가상투자에서도 상위 3개사 중 짐캐리와 캔슬마켓 등 2개 플랫폼 사업자가 포함되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부동산 매물정보 플랫폼인 ‘매물모아’의 트렌스폼은 콜즈다이내믹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짐캐리는 20대~30대 여성개별 관광객을 주타겟으로 짐보관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온라인 150%, 오프라인 20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을 중심으로 B2B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도 출시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캔슬마켓은 급작스레 여행을 못 가게 됐거나 예약한 숙박시설에서 묵지 못하게 됐을 경우 이를 양도하는 플랫폼이다.
 
   
▲ IR하는 캔슬마켓 김치원 대표. [홍윤 기자]


단순 중개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자체 인력을 통해 티켓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명의자 변경대행도 실시한다. 판매자는 쉽고 빠른 속도로 거래성사로, 구매자는 호텔숙박권을 저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호텔 등 숙박시설입장에서도 고객컴플레인 및 환불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일거삼득 플랫폼이라는 것이 김치원 캔슬마켓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로드쇼에서 투자를 유치한 트렌스폼은 ‘매물모아’ 플랫폼을 통해 단순 정보유통이 아닌 정보생성 시장까지를 타겟으로 한다. 주택 등 부동산을 내놓을 때 매물모아에만 등록하면 주변 부동산 및 공인중개사에 알릴 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매물을 확보할 수 있어 좋고 매매자도 하나의 플랫폼으로 손쉽게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임대차 거래서비스인 ‘우리방’으로 이미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바도 있다.

자동차정비 업체 중개플랫폼임 카우보이는 차량구매시 딜러를 통해 이뤄지는 썬팅, 블랙박스 설치, 유리막 코팅 등 때문에 일어나는 시장교란을 막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시에 참가한 애기야가자는 ‘노키즈존’ 등이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어린 자녀와 갈만 한 키즈카페 등을 큐레이션 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 톡톡튀는 아이디어,트렌드·틈새시장 공략

플랫폼 업체 외에도 제조업에서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틈새시장 및 트렌드를 겨냥한 기업도 나왔다.

수니크는 겨울철 스키시즌을 맞아 스노보드용 장비인 바인딩과 조명장치를 내놨다. 스키 및 스노보드 강사로 6년을 활동한 박순익 수니크 대표는 당시의 경험을 살려 기존 이용이 번거로웠던 바인딩 제품을 원터치로 바꿨다. 해당 제품으로 특허를 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계스포츠 강국인 캐나다와 카자흐스탄에 수출도 진행 중이다.

바인딩 외에도 루미케이블이라는 조명장치는 야간 슬로프에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비로 4개의 특허를 받았다. 40명의 전속 라이더를 통해 꾸준한 테스트로 피드백을 받아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GM플랜트는 화장품 산업에서 틈새시장인 ‘청결제’ 시장을 노려 성공을 거두고 있다. 계면활성제 등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한 제품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12월 롯데면세점 입주를 확정지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는 물론 루마니아 등 12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국과 싱가포르에 남성청결제가 수출된다.
 
   
▲ IR하는 GM플랜트 박수경 이사. [홍윤 기자]

박수경 GM플랜트 이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아모레 퍼시픽처럼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놓기도 했다.

더메이커스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기존 인공서핑 장비로 주목받았던 해당기업은 이번에 ‘키아오라 슈퍼파우더’와 ‘내몸의 이상형’이라는 식품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슈퍼푸드 원물을 파우더 형태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바질컴퍼니는 생산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다양한 요소를 따로 구매해야 했지만 바질컴퍼니는 딥러닝 기반의 토탈 솔루션을 직접 제공한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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