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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에어포트 포럼]“부산에서 헬싱키 갈 때 12% 노선 줄여서 운항”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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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2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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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 (사진 원동화 기자)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부산에서 첫 직항 유럽 노선인 부산-헬싱키 노선이 내년 3월 30일 운항에 들어가는데 “북쪽 신어산 장애물로 인해서 약 12%인 39석을 비워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핀에어는 내년 3월 30일 부산-헬싱키 노선의 선호 슬롯을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 핀란드 현지에 오후 2시 5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반대로 헬싱키에서 부산으로 오는 노선은 헬싱키 현지에서 오후 5시 40분에 출발해 부산에는 다음날 오전 8시 35분에 도착한다. 핀에어는 부산에 최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부산에서는 승객뿐 아니라 항공화물도 싣지 못한다고 했다. 김 지사장은 “항공화물을 싣지 못하고 부산에서 취항하는 이유는 7년 전부터 부산시에서 계속해서 취항을 요청해 왔고 부산에서 처음으로 유럽을 직접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동남권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핀에어는 부산 취항을 앞두고 한국 알리기에 한창이다. 한-핀란드의 여객이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8.6% 증가했다. 또 연평균 화물 증가율은 같은 기간 8.2% 증가했다. 핀에어를 통해서 방한한 여행객 역시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 헬싱키를 거쳐 한국을 오는 노선은 15.8% 증가했고 헬싱키에서 바로 한국에 오는 노선은 9.6% 증가했다.
 
특히 베를린에서 헬싱키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노선은 67.9% 증가했다. 오슬로는 11.6% 증가했다.
 
김 지사장은 “슬롯만 된다면 매일 부산에서 띄울 수 있다”면서 “부산지방항공청장님께 슬롯 증대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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