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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르노삼성차 노조, 쟁의 찬반투표 66.2% 가결...사측은 행정소송(종합)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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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0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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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0일 열린 쟁의 찬반투표에서 66.2%로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앞으로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총 유권자 2059명 중 1939명이 투표에 참여해 1363표의 찬성표를 얻어 쟁의 찬반투표 찬성이 6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8시 반 경에 나오기로 한 결과가 다소 늦어져 오후 10시를 넘어서 나왔다. 그만큼 파업 찬반을 두고 치열했다는 반증이다.
 
노조 관계자는 “일단 찬성이 많이 나와서 쟁의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단체 행동을 통한 파업은 대의원총회를 통해서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다음주 중 대의원총회를 열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 사측은 9일 쟁의행위조정을 중앙노동위원회로 이관해야 한다고 행정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 사안이 전국 각지 사업장에 해당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중노위에서 관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은 노조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해 왔다.
 
법조계에서는 사측이 시간 끌기를 한다는 반응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작년 임단협도 지노위에 신청했는데 올해는 중노위에서 결정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사측이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시간끌기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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