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20.1.28 화 18:15
> 뉴스 > 경제
한진중공업, 해군 고속상륙정 4척 건조한다...3160억원 규모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10  11:42:5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현대전에서 상륙작전 개념 바꿔놓은 최첨단 함정
올해 초 조선부문 수주목표치 150% 초과 달성

 
   
▲ 한진중공업이 건조하는 해군 고속상륙정 예상도.(사진 제공 =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해군 차기 고속상륙정 4척을 건조에 나선다.
 
한진중공업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II) 4척을 3160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군의 고속상륙정(LSF)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이다.
 
최대 속력 40노트(시속 70㎞)로 항해가 가능하며 5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고속상륙정 1대로 해병대 상륙군 150명 또는 전차 1대가 해안에 상륙할 수 있다.
 
수심에 상관없이 기동 가능하고 갯벌이나 하천, 해안가 등 일반 상륙정이 접근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현대전에서의 상륙작전 개념을 바꿔놓은 최첨단 함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고속상륙정 후속함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수송함 등에 탑재돼 저수심 해역 경비와 상륙 작전에 운용된다"며 "해상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탐색과 구조 전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두 달여 간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4척과 해양환경공단의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올해 초 조선부문 수주목표치를 150%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한진중공업은 자체 기술로 건조한 해군의 고속상륙정(LSF-Ⅰ)에 이어 차기 고속상륙정(LSF-Ⅱ) 건조 기술까지 보유하게 됐다.
 
앞서 2007년에는 독도함에 탑재하는 차기 고속상륙정 2척을 건조해 인도했으며, 2016년에도 후속함 2척을 수주해 현재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
 
이번 4척 수주를 더해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했거나 건조 중인 고속상륙정은 모두 8척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공기부양선과 아시아 최초의 디젤추진 공기부양선, 해군의 첨단 상륙함정 등을 독자 개발해 온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고속상륙정도 완벽히 건조해 국가 해상전력 증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