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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자산…명확한 방향성 가지는 것 중요”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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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8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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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
 
2019 빅데이터 전략 세미나 개최
경험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 필요

 
“데이터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유전과 같습니다. 어디를 시추할 것인지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정보처리서비스업체 웨슬리퀘스트의 김정윤 이사(사진)가 빅데이터 프로젝트 성공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는 5일 오후 더베이101에서 부산정보진흥원 주최로 열린 ‘2019 빅데이터 전략 세미나’에서 ‘평창올림픽 해외 관광객 분석을 통한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정보를 찾아서 처리한 후 저장을 거쳐 분석이 이뤄지고 이것이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빅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시 “많은 기업을 만나보면 일단 조직 내 정확히 쌓아놓은 데이터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부터 모아놨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보가 상당히 축적된 후 분석이 들어가야 하는데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데이터가 모이기도 전에 분석을 요구해 프로젝트를 실패하게 된다”며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핵심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이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서 데이터를 모아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이사는 많은 빅데이터 분석이 과거에 어떠했는지를 분석 결과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내는가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구글 검색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앞선 역대 올림픽 4개와 분석해보면 토리노를 100으로 봤을 때 10분의 1 수준으로 상당히 관심이 적었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며 “2002년 월드컵 이후 많은 스포츠 수요가 프로스포츠 클럽으로 쏠리면서 올림픽과 같은 메가이벤트나 국가대항에는 관심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중에선 일본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일본여행에 대한 검색이 한국여행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아쉬운 점으로 올림픽 전 외국인들이 평창 교통편에 대한 검색이 많이 이뤄졌는데 이를 자세히 설명해 놓은 정보가 부족했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평창을 가까이에서 동계스포츠를 접해볼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스키장과 수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가 있는 장소는 드물다”며 “한국이 동계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현대인들에게는 삶의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짤 때 경험을 어떻게 관리해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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