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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칼럼] 동남아 휴양지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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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5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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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동규 팜투어 미디어 홍보국장/여행전문 컨설턴트
세상 어디를 가도 내 집 안방과 같이 편안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공간이 또 있을까? 아무렇게나 지내도, 누구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지낼 수 있는 곳 말이다. 수많은 여행 목적지 중 동남아 여행지가 우리나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와 일맥상통한다.

그리 녹녹치 않은 이들의 생활상이 우리 여행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오고 또 친절함이 묻어나는 이들과 쉽게 조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꼽을 수가 있다. 그렇게 멀리 가지 않아도 편안하고 불편함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남아 말이다.

세부, 보라카이, 보홀, 팔라완(이하 필리핀), 푸켓, 방콕, 파타야, 크라비(이하 태국), 다낭,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이하 베트남), 발리(이하 인도네시아)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혹은 최근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동남아 인기 여행목적지다. 위에서 언급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속세의 갈등과 고민을 훌훌 털어놓기에 아주 제격인 곳이다. 친절한 현지인들에 마치 동네 앞뜰에 온 듯 한 분위기, 이웃 사람과 같은 이들의 서글서글한 인상, 여유롭게 돌아다녀도 위험이 없다는 안전함 등이 관광 명소로 만들어 왔다.

물론 최대 장점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이국적인 정취에 있다. 빼곡히 들어선 야자수와 아름다운 비치, 그리고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와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백사장이 널려 있고 생소한 과일들과 민속춤을 곁들인 이들의 문화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을 만 하다.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지는, 물질적인 풍요보다 맑은 소박함으로 평온함을 안겨주는.

이곳 동남아 목적지에서는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가르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현지인들이. 과거가 없고 미래도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뿐이고 트래블러 즉 우리 여행자들에게 언어는 그다지 중요치 않다.

늘 침묵과 미소로 환대하는 이들처럼.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문명의 이기로부터 벗어나라고 나지막하게 읊조린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녹이 슨 우리들을 잡념이 없어지고 고민 따위는 끼어들 틈이 없는 안으로 충만해지는 곳, 가진 것은 적지만 그 단순한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이들, 조금 가졌어도 늘 당당한, 꾸미려들지 않고 본래 모습 그대로에 만족하고 받아들이는 이들이 주는 교훈이 어쩌면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간곡하기 보다는 생생하게 전달을 해주는지도 모른다. 꼭 부자가 행복한 건 아니라며.

맑고 투명한 때론 정갈한 이들의 넉넉함이란. 모자람에서도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는 이들. 모든 것을 비우고 무심히 지켜보는 시간을 여기서 가져보라고 웃음을 지어 보인다.
여백과 공간이 많은. 그래서 더더욱 충만감이 가득한. 빈 그릇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일깨워주는 건 아닌지.

우리나라에서 가깝다면 가까운 이곳 동남아 여행목적지에 오면 하늘이 당신을 찾아와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당신이 이제 이 세계에 완전히 동화되는 순간이다.

이 세계의 발자국 소리가 들릴 때 당신의 내면의 무엇인가가 조용해지고 중심을 잡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안에 머무는 마치 요가와도 같은 동남아 현지의 생동감, 새들의 노래 소리, 밤중에 들리는 벌레소리, 지붕에 떨어지는 이슬의 소리까지.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지만 강력한 휴식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남아여행 목적지 필리핀, 베트남, 태국 그리고 발리가.

최근 인도네시아관광청 한국지사(박재아 지사장)의 행보가 또렷하다. 인도네시아 발리(Bali)와 빈탄(Bintan) 그리고 바탐(Batam)을 묶어 이른바 BBB 데스티네이션 홍보에 열띤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에 속한 바탐과 빈탄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신들의 섬으로 추앙받고 있는 발리까지 2020년 신년에도 핫한 데스티네이션이 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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