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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 데뷔 30주년 기념 백혜선 피아노 독주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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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8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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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프로젝트 가장 주요한 무대
故이명아 대표 추모하는 의미 담아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함, 그리고 폭발적인 열정의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뉴욕 링컨센터 알리스 털리홀(Alice Tully) 세계무대 데뷔 30주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2020)으로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뉴욕 데뷔 당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8번을 연주했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이 곡으로 수상했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나가기 직전에도 예술의전당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 현재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연주자로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로 이 곡을 이번 무대에서 연주한다.
 
또한 백혜선은 2018-2020시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라는 큰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2020년까지 이어지는 큰 프로젝트의 가장 주요한 무대를 베토벤 소나타 28번, 31번, 32번을 프로그램 하여 이번 독주회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 클래식의 대모(代母)격인 故이명아 대표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명아 대표와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1995년부터 연주자와 기획자로 만나 20여년 이상 파트너이자 음악적 동지였다.
 
특히 2005년부터 민간 기획자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음악제를 유치하였으며, 피아니스트 백혜선 음악감독을 필두로 부산음악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해 왔었다. 작년 12월 타계한 이명아 대표를 추모하며 오랜 벗에게 바치는 작은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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