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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내년부터 본격적인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추진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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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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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발표한 공동의장성명에 포함돼
내년부터 아세안과 공동 사업도 진행

 
   
▲ 지난 6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사진 영진위 제공)

영화진흥위원회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성명을 통해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이 성과 사업으로 공식 발표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진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동의장성명 중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공동의장성명을 살펴보면 ‘영화산업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한국의 제안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간 영화 제작 및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의 실질적 진전에 주목하였다. 우리는 2019년 방콕, 세부, 부산에서 개최된 라운드테이블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장려하였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영진위는 기구 설립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충분한 논의를 거친 과정에 주목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한 아세안 국가 각국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사정에 비춰볼 때, 본격 논의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합의를 이뤄낸 것은, 아세안 각국 정부에서도 한국과 영화분야의 협력을 적극 기대하고 영화기구 설립에 뜻을 같이한다는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성명 발표를 계기로, 2020년부터 기구 설립과 실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기구 설립을 위한 11개국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행사와 더불어 현안 공동 사업도 진행한다.
 
공동 사업으로는 신진영화인 교육훈련,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 칸, 부산 등 주요 영화제 공동부스 및 리셉션, 프로듀서 네트워크와 시나리오 워크숍, 로케이션 팸투어 등이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다.
 
영진위가 한·아세안영화기구 설립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영화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2019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서 “아세안과 한국이 만나면 아세안의 문화는 곧 세계 문화가 될 수 있다”면서 “K-컬처에서 아세안-컬처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또 이날 포럼에 참가한 박정호 SK텔레콤(SKT) 사장은 “아시아 전체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하나의 ‘팀’이 되자는 의미로 'T.E.A.M.'(Tech-driven Entertainment for Asian Movement)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콘텐츠 스튜디오’ 설립을 제안해 PD, 작가,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과 아세안, 나아가서 전세계에 소비 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제작기회를 갖자고 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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