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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보안 책임지고 5G 기술 더해져 첨단 정상회의 거듭나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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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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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얼굴 인식시스템으로 빠르게 출입
5G로 성덕대왕신종 소리 복원…자율주행도 선보여
안내 로봇이 벡스코 누비며 경비도 같이 맡아

 
   
▲ AI를 기반으로 한 얼굴 인식 시스템.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주)씨유박스가 만들었다. 이 시스템으로 벡스코 출입에 상당한 시간이 줄어들었다. (사진 씨유박스 제공)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정상회의에서 행사장인 벡스코를 들어가려면 ‘얼굴인식 보안시스템’을 통과하면 금방 드나들 수 있다. 약 1만 4000여 명이 등록한 이번 행사에서 빠르게 출입을 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국내 중소기업인 ㈜씨유박스가 제작한 얼굴 인식 보안시스템은 얼굴 인식을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보안시스템이다. ID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얼굴 인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다. 모자나 선글라스, 안경을 써도 모두 인식할 정도로 인식률이 높다.
 
실제로 얼굴 인식 보안시스템을 사용해보면 1~2초 만에 게이트가 열린다. 우리나라 공항에 있는 자동출입국시스템도 이 회사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청사 등에 AI기반 얼굴인식 시스템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얼굴 인식시스템은 기존 ID카드 시스템보다 보안성이 높다”면서 “이번에 부산에 설치된 얼굴 인식 시스템은 17기 모두 AI를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공항에 설치된 자동출입국시스템보다 높은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역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의 주역이다.
 
SK텔레콤은 한·아세안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 호텔 로비에 설치한 5G·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을 전시했다. ‘바른 울림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선향정’은 아세안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성덕대왕신종 모형 구조물과 한국 전통 수묵산수화를 담은 3면의 특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성덕대왕신종의 타종 소리 역시 5G를 통해서 복원됐다. 성덕대왕신종은 2003년에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타종이 중지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성덕대왕신종의 마지막 타종 소리 음원을 AI기반 미디어품질 개선 기술 ‘5GX슈퍼노바’를 통해 잡음 없는 고음질(FLAC, 무손실) 음원으로 16년 만에 복원했다.
 
   
▲ KT는 현대로템이 함께 한 5G 기반의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 (사진 원동화 기자)

KT는 현대로템과 5G 자율주행시기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경호안전통제단 주관 아래 5G 기반의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를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야외 광장에서 경호안전통제단과 함께 첫 시연에 성공했다.
 
KT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특성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서 이날 시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벡스코를 누빈 경비 안내 로봇 ‘파로’도 눈에 띄었다. 이 로봇은 벡스코 전시장안에서 참석자들에게 안내 역할과 동시에 경비 임무도 맡았다.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하고 외국어로 안내를 하기고 했다. 침입자가 발생하면 상황실 담당자에게 신고한다.
 
로봇 파로를 시연해본 태국 방송사 기자는 “곳곳에 한국의 첨단 기술이 있어서 눈에 띄는 정상회의”라면서 “이를 태국에 알리고 태국도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과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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