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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용품 시장 2조원대 성장에 앞장”[인터뷰] - 김영득 대표이사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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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9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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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

“성실함과 진실성을 바탕으로 일해온 결과 그동안 항만에 몸담으며 제가 맘먹은 일은 대부분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항만산업과 선용품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힘 쏟겠습니다.” 
35년간 해운항만 물류산업분야에서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사진)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스턴마린을 항만서비스업계의 선도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해운항만산업 전문가’로 통하는 그가 이제는 국내 항만서비스업 및 선용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부산국제선용품조합 이사장을 맡아온 그는 지난해 (사)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으며 올해는 한국선용품산업협회의 신임 회장직도 역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월 전국선용품업체 100여개사가 참여한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창립되면서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영세성을 면치 못했던 국내 선용품업계는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세계 5위 항만이지만 항만분야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산항의 선용품 공급산업이 이번 협회 설립을 계기로 대형화·전문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협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7,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는 국내 선용품산업시장이 협회 설립을 계기로 시장을 2조원대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 선용품산업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가능한한 빨리 세계선용품협회 가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선용품업체들의 서비스를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향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선용품 도매법인 설립을 주도해 공동구매·공동배송·공동판매 등의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영세한 국내 선용품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복안도 내비췄다.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선용품 도매법인 설립은 현재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추진중에 있다.       
김영득 대표이사는 “도매법인이 설립돼 공동물류시스템이 정착되면 물품구입, 창고, 운송차량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기에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며 “이에 영세한 선용품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선용품시장 발전과 성장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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