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5.24 금 06:34
> 뉴스 > 기업탐방
국내외 주요 거래처 200여곳 확보··· 항만서비스 선진화 ‘선도’[기업탐방] - 종합선용품전문기업 ㈜이스턴마린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4.12.29  18:26:1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유무형 인프라 구축 과감한 투자
고품질 선용품 값싸게 제공
항만시장 불황에도 성장가도 질주

   
선박이 운항하는데 필요한 식료, 연료, 소모품 따위의 물품을 주로 취급하는 이스턴마린의 일반창고에 각종 선용품들이 가득 쌓여져 있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승하선, 화물의 하역, 보관 및 처리, 해양 친수활동을 위한 시설, 화물의 조립·가공·포장·제조 등 부가가치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항구와 가장 큰 차이점은 선박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시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선박운항에 필요한 생필품 및 소모품 등 예비부품을 공급하는 선용품 산업은 항만에서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중의 하나이다.
2002년 설립된 이스턴마린㈜는 항만 종합서비스 전문업체이다.
선박이 운항하는데 필요한 식료, 연료, 소모품 따위의 물품인 선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이스턴마린은 주류·육류·연초류·공산품류 등의 내외국인 면세 선용품을 비롯해 일반선용품, 선식품에서 외국인 관광객 면세판매점, 무역업, 선박 의장품, 각종 로프류, 육·해상 건설자재, 선박수리, 선박대리점, 엔진선박기관 부속품, 선원, 기부속 핸들링 및 기타 항만관련업에 이르기까지 항만산업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항만서비스업계를 이끌어가는 손꼽히는 리딩컴퍼니인 이 회사는 우리나라 항만·해운시장이 불황에 빠져든 오늘날에도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이스턴마린은 설립 당초부터 이미 준비된 회사였다.
이 회사의 수장인 김영득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대 부산항의 래싱작업(화물을 배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통해 항만산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선용품업체인 오리엔트마린에 스카웃돼 일하며 오리엔트마린을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성공경험과 더불어 실무 노하우를 쌓은 김 대표이사는 자신감을 가지고 2002년 이스턴마린을 설립해 창업에 나섰다.  
당시 대부분의 선용품업체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해 물품 공급에 따른 눈앞의 수익 올리기에 급급했지만 김 대표이사의 이스턴마린은 미래 선용품시장의 변화를 내다보고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최신시설의 보세창고 마련과 더불어 우수한 장비 및 운송차량 구입, 효율적인 업무처리 시스템 구축, 다양한 품목의 물품 및 숙련된 우수인력 확보 등 유·무형의 인프라구축에 과감히 투자했다.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2층에 위치한 이스턴마린 사무동.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 자리잡은 이스턴마린은 현재 센터 내 지상 1층 냉동·냉장창고(381.79㎡)와 지상2·3층 일반창고(1,475.83㎡) 등 물류창고동을 비롯해 지상 2·3층에 사무동(591.26㎡)을 갖추고 있으며 9대의 운반차량도 확보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이스턴마린의 이러한 과감한 투자는 곧 기업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넓은 각종 창고와 최신시설 및 장비, 다량의 운송차량  그리고 다양한 선용품 확보 등 규모의 경쟁력은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다양한 선용품을 신속하고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이 외에도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면세 선용품 중에서 식품·주류·공산품·연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엄선된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고 다른 선용품업체와는 다른 방식의 국내 영업거래선 개척, 끊임없는 틈새시장 확보, 동종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의 독자적 개발·판매는 이 회사가 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여기에 영업부, 업무부, 무역부, 관리부 등 기업조직을 세분화해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기업경영 수준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치열한 경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선용품 업계에서 회사 출발 첫 해인 2002년부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설립 이후 줄곧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던 지난 2007년부터는 회사의 불필요한 요소와 경쟁력 약화 요소 등 회사내 부풀려진 거품을 걷어내며 외연 확대보다는 오히려 내실성장에 주력, 탄탄한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500여개 선용품 업체 중 상위그룹에 속하는 이 회사는 현재 한진중공업, 사조산업(주), 해양수산청 등 국내외 주요 거래처만해도 200여 곳 넘게 확보하고 있다.
2006년 ‘부산광역시 항만물류업종 선도기업’ 선정, 관세청장 표창 수상에 이어 2007년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표창,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제44회 무역의 날(2007년)에는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영득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의 선용품을 신속히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확고히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해 고객맞춤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관련기사]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