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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센트랄모텍 대표 “전기차 중심 패러다임 변화 속 테슬라 독점 계약”“5년 내 5000억 매출 달성… 수출 비중 30%로 확대할 것"
박효선 기자  |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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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1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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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센트랄모텍 대표.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센트랄모텍이 오늘(2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이윤재 센트랄모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규 상장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5년 내 5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현재 10% 가량에 불과한 수출 비중을 5년 내 30%까지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볼 스크류(ball screw)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arm) 생산능력을 갖췄다. 알루미늄 단조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차체 움직임을 제어하고 충격을 분산하는 장치인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제작한다. 철제보다 3배 이상 가벼워 차량 경량화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이 대표는 “테슬라에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100% 독점 공급하는데 이어 GM, BMW,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뿐 아니라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미국 전기차 기업 루시드와도 납품 계약을 맺었다"며 ”전기차 중심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알루미늄 컨트롤 암이 장착된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3년 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볼 스크류는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환해 기어를 변속하는 동력 전달 장치로 센트랄모텍의 새로운 주력 사업이다.

그는 “변속기와 감속기 부문 볼스크류 개발 생산이 완료된 상태”라며 “2025년까지 볼스크류 모듈 및 시스템 연구 개발을 통해 조향, 제동, 현가장치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랄모텍은 공모 자금으로 △볼스크류 조립라인 △대구공장 신축 △운영자금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장을 계기로 센트랄모텍은 해외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미에 있는 피투자회사와 센트랄그룹의 생산기지인 중국, 멕시코 등 해외법인 네트워크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결정 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리스크에 대해서는 “(미) 현지 생산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며 “해외사업 역시 관세 리스크를 고려해 시기적절한 때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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