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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포트 형성해 한국 경제 이끌어 갈 곳 부산이 유일”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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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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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도권, 경남, 부산 인사 등이 모여 토론회 열어
대구 출신 인사 “김해공항 확장 24시간 안전한 공항 불가능”

 
   
▲ 윤준호(해운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목소리를 냈다. 그는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계적 흐름인 4차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항만과 항공, 철도 세 개의 축을 형성할 수 있는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사진 부산상의 제공)

윤준호(해운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목소리를 냈다. 그는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계적 흐름인 4차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항만과 항공, 철도 세 개의 축을 형성할 수 있는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면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분명한대도 총리실이 미루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동남권 관문 공항이 가져올 대한민국 경제발전 효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윤 의원이 발제를 맡아 국가적 경제적 이익에 관해서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이어서 “부산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는 도시"라며 "앞으로 국가적 행사를 잘 유치하기 위해서도 유럽과 연결되는 국제공항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동남권 관문 공항이 가져올 대한민국 경제발전 효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사진 부산상의 제공)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백년대계의 국가적 사안이다. 특히 부산은 세계적인 행사들이 주최되는 도시로서 앞으로 이런 국가적 행사를 잘 유치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문공항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로 국가가 거둬들일 경제적 이익이 엄청날 것은 자명하다”며 “인천공항으로 가는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수도권에 집중된 우리나라 경제 구조도 어느 정도 탈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토론회의 특이점은 그동안 갈등 지역인 대구 지역의 인사가 와서 동남권의 관문공항이 부산이 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발언했다.
 
김재우 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밀양 후보지는 항공법상 비행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근의 산봉우리를 12개를 깎아야 하며 이 경우 사업비는 10조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해공항 확장의 경우 2002년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를 돌이켜 본다면 24시 안전한 공항으로서의 기능이 불가능함을 상식적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 돗대산 사고로 사망자는 129명이었으며 부상자는 37명에 이를 정도로 대형 사고였음에도 여기에 공항 확장을 결정하였던 지난 결정은 전면 백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동남권 관문 공항이 가져올 대한민국 경제발전 효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사진 부산상의 제공)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함에도 국민의 생존권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적 논리에만 급급하며 김해공항 확장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민의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위험을 알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사지로 모는 김해신공항 확장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총리실의 정책 결정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총리실의 공정한 검증과 총선 전에 신속한 확정을 해 줄 것을 촉구하며 대구, 수도권, 경남, 부산의 시민들이 모였으며 총선 이후로 결정을 미룰 경우 자칫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또다시 표류할 것을 우려한다”고 걱정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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