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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 갑질 의혹 밝혀야”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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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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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

정의당 부산시당이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의 갑질의혹에 대한 논평을 냈다. 정의당은 부산시가 잘못을 시정하려고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의 갑질의혹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측은 “버스기사 A 씨에게 근태를 들먹이며 정신과 진단서를 받아오라는 인권침해요소가 다분한 강요를 했고 워크숍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러브샷을 강요했다”며 “문회회관 대표의 행태도 분노할 만한 일이지만, 공공기관장의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문화회관의 경우에는 정의당 부산시당으로 다른 갑질 사례도 접수됐다고 했다. “한 직원에게는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능력 비하발언을 하고 또 다른 직원에게는 회사를 나가라는 식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면서 “회의석상에서 회의장 밖으로 쫒아내기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전보인사를 하면서 단체협약을 어기고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고, 여성직원에게 ‘더 부드러워져라’는 성희롱적 발언도 했었다고 했다.
 
정의당은 공공기관에서 갑질이 일어나는 것은 부산시에서 잘못을 시정하려고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이미 임명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상벌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잘못을 눈감아주고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안이한 태도는 공공기관을 병들게 하고 여론은 무시하면 되며 노동자는 쥐어짜면 된다는 생각이라면서 결국 피해자는 부산시민”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정의당 부산시당은 이번 문화회관 대표의 갑질논란에 대한 확실한 감사와 분명한 조치를 요구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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