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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이슈'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195억원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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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4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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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매출 1598억 원 기록
인천 신규 취항 및 노선 포트폴리오 재편

 
   
▲ 에어부산 본사에 있는 조형물. (사진 원동화 기자)

에어부산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 영업손실이 35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취항과 일본 노선 구조조정으로 최저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에어부산은 1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실적이 저조하지만 항공업계가 어려운 것과 비교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을 통해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매출 1598억 원, 영업손실 19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901억 원이고 영업 손실액은 359억 원이다.
 
에어부산은 올 3분기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요 급감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영남권 지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 공급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원화 약세 등 대외환경 변수의 영향 또한 컸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어려운 업황 극복을 위해 △인천공항 신규 취항 △노선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2일과 13일 인천공항에서 신규 노선(닝보, 선전, 가오슝, 세부)을 취항하며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존 김해공항의 슬롯 포화 문제로 노선 개척에 한계가 있었지만 인천 취항으로 신규 수요 창출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또 비교적 편중되어 있던 일본 노선은 재편하고 기존에 부산에서 직항 항공편이 없었던 중국 하이커우, 필리핀 보라카이 노선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를 한층 안정화할 계획이다. 해외 현지 판매도 강화한다. 특히 일본 노선의 경우 일본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과 현지 여행사 판매 강화로 10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홍보팀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본 노선 탑승객이 30% 감소했으며, 공급 대비 여행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다양한 외부 변수들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본 노선 구조조정과 대외환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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