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경제문화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혜린 의원은 부산경제진흥원을 대상으로 질문을 했다.
김혜린 의원은 “신발산업진흥센터의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공약을 지키고 계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신발산업진흥센터와 본원은 독립성을 강화하고 본원 인사가 진흥센터로 갈 수 없고 진흥센터 인원이 본원으로 올 수 없도록 막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흥센터의 인사와 승진은 센터장에게 맡기고 있으며 본 원장은 마지막 결과만 확인한다”고 덧붙엿다.
이에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신발산업진흥센터가 경제진흥원으로부터 독립해서 민간에 위탁을 하든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