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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30 부산 등록 엑스포 공식추진 발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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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2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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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서 계획안 밝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는 첫 번째 ‘등록 엑스포'
 
   
▲ (사진 부산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산을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공식 추진한다. 산업부는 공식 추진 계획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보고했다.
 
산업부는 12일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안’을 보고 했다고 밝혔다.
 
개최 계획안에는 ▲범국가적 총력 유치 ▲창의적 마스터 플랜 수립 ▲합리적 재원 조달 ▲효과적 사후 활용 등 4대 중점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산업부는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치 기획단을 이달 중순 발족한다. 여기에는 산업부를 비록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부산시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참여한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외 주요 민간 인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도 출범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스터플랜도 마련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 사업과 세계시장 선도 기회로 박람회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서 산업부는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스마트시티·항만 등 스마트 혁신 강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발전 측면에서는 동남권 경제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 촉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행사의 경우 ‘적자’의 우려가 있는데 산업부는 합리적인 재원 조달과 함꼐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사후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30 부산 등록 엑스포의 경우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해양과 전시·컨벤션, 문화 산업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근본적인 사후 활용 방안도 마련이 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이 추진하는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는 첫 번째 ‘등록 엑스포’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 등록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박람회로 인류의 진보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열린다. 역대 등록 엑스포는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등이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5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거 대전와 여수가 개최한 엑스포는 ‘인정 엑스포’로 분류된다.
 
한편, 올 초까지는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개최 및 유치를 준비해 왔으나 산업부가 올 5월14일 제19회 국무회의에서 계획안을 보고하며 정부 차원의 참여를 공식화했다. 총 4조9000억원을 들여 5~10월 부산시 북항 일원에서 ‘인간, 기술, 문화 -미래의 합창’을 주제로 연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1년 5월경 공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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