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2.7 토 22:36
> 부동산 > 정책
서울사람 좋아하는 부산 남구, 재개발·트램 갖춰…주택매입 활성화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2  09:14:58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부산 남구 가을 야경 (사진제공=남구청 홈페이지)
주택매입건수 작년比 213% 급증
용호동, 신흥주거타운 형성 인기↑

 
서울거주자들이 부산 남구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곳에 서울거주자들의 주택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남구와 가까운 수영구, 해운대구도 지난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되면서 앞으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원정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거주자가 부산 남구에 주택을 매입한 건수는 1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1건)과 비교해 213%나 급증했다.
 
반면 서울거주자의 부산 전체 주택 매입은 6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5건)보다 8.6% 감소했다.
 
이처럼 부산 전체로 봤을 때 서울거주자들의 주택 매입이 감소했지만 부산 남구에 주택매입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지난해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됨에 따라 까다로웠던 대출규제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이 완화되고 청약자격 제한도 풀리면서 투자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남구는 규제 해제 한 달 만에 집값이 0.81% 오르며 올해 1월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남구에 15곳의 재개발 구역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매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 준공을 한 곳도 있지만 다수가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투자기대감이 높다.
 
2022년 남구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입구까지 1.9km 구간에 국내 1호 트램(오륙도선)이 운행된다는 점도 대형교통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트램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이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트램은 친환경·고효율 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향후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용호동은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부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부산 도심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고 학군이 뛰어나며 황령산과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공원이 가까워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문현동 금융혁신도시에 금융 공기업 본사가 많아 이 일대 주거,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매매나 임대 수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 6일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남구와 함께 수영구, 해운대구에 서울거주자들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종합회사 킹스마겐 천경훈 대표는 “서울거주자들 중 일부는 부산에 살고 싶어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지만 대부분은 자금을 충분하게 가지고 투자목적으로 주택매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남구가 조정지역해제가 되면서 단기적으로 주택매입이 늘어난 것 같고 앞으로 수영구와 해운대구에 단기적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한 달 전부터 이슈선점 차원에서의 부동산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장청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