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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서 손아섭 선수와 붙어보고 싶어”김진욱 강릉고등학교 2학년 투수, 제2회 고교최동원상 수상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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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1  1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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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점대 평균자책점, 고교야구 최다승, 최다 탈삼진 삭쓸이
야구변방 강릉고를 전국대회 2회 준우승으로 이끌어
최동원상 수상자 두산베어스 린드블럼, 개인사정으로 불참


“제 롤모델은 류현진 선수고 프로에 진출하면 손아섭 선수와 붙어보고 싶습니다”

올해 고교야구 최고 유망주로 꼽히며 제2회 고교최동원상을 수상한 김진욱 선수가 객석에 앉아있던 이대호 선수와 손아섭 선수를 앞에 두고 밝힌 당찬 포부다.
 
   
▲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한 김진욱 강릉고 2학년 선수가 최동원 선수의 장남 최기호 씨, 권기우 최동원기념사업회 초대이사장,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윤 기자]


11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최동원상에는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선정된 가운데 제2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는 강릉고 김진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욱 선수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3학년에 소형준, 하윤동, 이승민 선수 등 좋은 선배가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야수들의 도움, 상대타자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빠른 슬라이더가 주무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선수는 “강릉고가 우승한 적이 없고 올해는 준우승만 두 번 했다”며 “2020년에는 준우승 경험을 발판으로 강원고등학교가 우승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롤모델과 프로진출시 상대하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김선신 아나운서의 질문에 “좌완인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롤모델”이라면서 “프로에 진출하면 좌완 타자인 손아섭 선수와 붙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욱 선수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21경기에 등판해 91이닝을 던져 11승 1패 평균자책 1.58, 탈삼진 132개를 기록했다. 다승은 허윤동과 공동 1위, 탈삼진은 단독 1위다. 특히 고교야구 학생선수들 가운데 유일한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만년약체’ 였던 강릉고를 12년 만의 청룡기 결승, 창단 44년 만의 첫 봉황대기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KBO리그 프로팀 스카우터들의 투표로 ‘제2회 고교최동원상’ 수상자로 낙점됐다.

이날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두산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은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영상으로 보내온 수상소감에서 린드블럼은 “2년 연속 수상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가 없었으면 수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5일 “린드블럼은 8명의 선정위원 투표(70%)와 팬 투표(30%) 결과를 합해 최고점을 얻었다”며 “팬 투표에서 7225표를 기록해 양현종(1만1천418표)에게 뒤졌지만 8명의 선정위원 투표에서 앞서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원상은 2011년 세상을 떠난 최동원 전 감독을 기려 2014년 제정됐다.

2014년 양현종, 2015년 유희관, 2016년 장원준(이상 두산), 2017년 양현종이 수상했고, 외국인 선수도 후보 자격을 얻은 2018년엔 린드블럼이 상을 받았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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