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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린위크 성료... 2억8500만달러 계약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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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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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 계약추진액 전회 대비 4.6% 증가
해외바이어 2723명 찾아…18.4% 늘어
 
   

▲ 지난달 말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 전시장 모습.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이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입지를 다졌다. 이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10회째를 행사를 치뤘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22~25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에서 수출상담을 통한 계약추진 금액은 2억 8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인 2017년(2억 5800만 달러)과 비교해 4.6% 증가한 액수이다.
 
올해 전체 관람객 수도 5만 223명으로 집계돼 2017년 행사보다 7.8% 늘었다. 해외바이어도 2723명이 올해 전시회를 찾아 2017년(2300명) 행사에 비해 18.4% 증가했다.
 
특히 동남아 방산분야 장성 및 구매담당자가 전시회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남아 방산분야 기자재 시장 진출 모색에 기회의 장이 됐다. 그리스 등 유럽 선주에게는 국내 선박 발주를 유도하고 국산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등 세 개 전시회로 구성됐다.
 
조선업황 회복과 맞물리면서 총 55개국 1115여 업체가 참가해 2600여 부스가 전시됐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한화시스템, 풍산, 엘아지(LIG) 넥스원 등 국내기업이 총 출동해 조선기술 및 기자재, 해양장비 등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기업으로는 엠티유(MTU),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후루노(FURUNO),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이 참가했다.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에는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등 11개국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함정기술, 해양방위시스템 등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최첨단 무기체계 및 신기술을 소개하며 국내외 해양방위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했다.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에서는 첨단 해운항만 정보통신(IT) 신기술 및 항만 크레인, 리프트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됐다. 

해군에서는 함정공개 행사,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친환경 수소에너지 항만도시구축 심포지엄’, ‘코마린 콘퍼런스’, ‘세계조선전문가 포럼’,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와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신기술을 소개하고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해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가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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