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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후물리 연구단, 클라이밋 데이 '성료'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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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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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클라이밋 데이(Climate Day)’ 행사 모습. (사진 부산대학교 제공)
 

최근 현생인류의 발상지와 최초 이주 경로가 기후에 따른 것임을 밝혀내고 여름철 북극 빙하가 완전히 녹을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세계 기후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부산대학교 IBS 기후물리 연구단(ICCP)’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후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대학교 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6일 오후 부산지역 고등학교 및 외국인학교 고교생 41명을 캠퍼스로 초청해 연구단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대중강연 및 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클라이밋 데이(Climat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단이 발족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회째 지속 개최된 이 행사에는 부산 만덕고등학교와 동래여자고등학교, 부산외국인학교와 부산국제외국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후 과학자가 되어보기’라는 주제로 나무 나이테를 이용해 과거의 기후를 측정하는 실험, 기후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보는 연구 체험,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해양 산성화 실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과학자들과의 진로탐색 토론시간을 통해 지구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며 조언을 받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부산대 석학교수)은 “기후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연구단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 내 차세대 기후과학자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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