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1.14 목 07:43
> 기획/연재 > 칼럼/기고
[리더스 칼럼] 한국인 버킷리스트 여행지 1위 하와이
일간리더스경제신문  |  leaders2400@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6  16:45:17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함동규
   팜투어 미디어 홍보국장/여행전문 컨설턴트

 
여행은 남녀관계와 다름없다. 남녀관계가 하루 밤 만에 만리장성을 쌓는 다고 하듯 여행 역시 첫 눈에 인생의 색다른 전기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정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데서 여행은 남녀관계와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이기적인 태도를 버려야 하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여행(남녀관계)이어야만 달콤한 희망과 이상이 기다린다. 지구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여행 목적지 하와이. 커플들을 위한 휴대용 비상약과 견줄 수 있는 하와이는 영원한 여행(남녀관계)의 테마다.

하와이 고유어에는 '낭만'에 해당하는 말이 없단다. '호우나네아(Hoonanea)'가 가장 비슷한 말이지만 그대로 해석하면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 정도의 의미. 여기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오로지 하와이만을 반추한다는 뜻이 내포된 건 아닐까?

살아 숨 쉬는 짙은 초록 내음, 살랑살랑 속삭이며 노래하는 바람, 알로하 여인처럼 춤추는 태양. 이렇게 자연과 동화되는 곳이 하와이다. 반얀 나무 아래에서 기타와 우쿨렐레의 세레나데에 맞춰 몸을 흔드는 훌라 댄서로 봐도 좋겠고 아니면 자두 향과 밤에 꽃피는 자스민 향에 취해 일생에 한 번 밖에 없는 황홀한 키스를 나누는 건 또 어떤가?

이러한 모든 특별한 경험들이 기다리는 하와이이기에 전 세계의 연인들이 꿈의 이상향으로 하와이를 꼽곤 한다.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된 커플들이라면 새로운 시작을 하와이에서 해야 하는 이유 몇 가지. 이미 검증된 안전성과 세계 최고의 청정지역임은 부인할 수 없겠고.

세계적인 골프장과 스쿠버다이빙, 보트, 낚시, 철인경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레포츠와 수려한 경관, 또 지극히 토속적이며 소박함이 어우러진 하와이는 전형적인 휴양 천국. 더없이 아름다운 햇볕, 하늘, 흙 그리고 평화로움을 덤으로 선사한다.

여기에 훌라춤, 야자수, 열대과일음료까지. 거북이와 돌고래를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하와이에서의 긴 여정이 끝나면 다시 태어난, 엄숙한 생명의 하나가 되어있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곳', '지상 최대의 낙원' 등 우리들에겐 익숙하게 다가 온 하와이에 대한 칭송들이다. 거대한 야자수가 제공한 대지라는 이름의 그림자 품에 안겨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그네들. 호수를 끼고 한쪽 켠 녹색 필드엔 골퍼들이, 또 다른 반대편 도로변의 인도를 거니는 남녀노소, 분명 여긴 바삐 움직이며 'Hurry Up'을 외치는 도시 문명인들은 없었다.

푸른 하늘 을 헤엄치듯 유유히 흐르는 흰 구름 아래 새 파란 바다 물결이 은은한 빛을 내뿜고 1년 365일 녹음 진 숲엔 초록 내음이 하나가 되어 버린 이곳은 사람 사는 곳인지 아님 신선들의 낙원인지 혼란에 빠진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저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하늘 아래 유일한 천국 하와이에는 자칫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잊고 있을만한 부분이 하나있다.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들여와 초대 소장을 맡은 소재필 회장(現 트래블프레스 발행인)을 비롯해서 벌써 10년 이상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의 바통을 이어받고 있는 아비아렙스코리아(이은경 이사), 또 인천-호놀룰루 직항 취항(2020년 1월 9주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하와이안항공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인 미방항운(홍찬호 대표)은 하와이를 대한민국 국민 1등 버킷리스트의 반열에 올려놓은 우리나라 여행업계의 숨은 공로자들이다. 이런 초석을 발판 삼아 최근 몇 년여 사이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손꼽는 허니문전문여행사로 인정받고 있는 팜투어(권일호 대표)도 눈여겨볼만하다.

여행자들에 대한 기대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욕구 충족, 정확한 콘셉트 등 가파른 변화와 예측 불가능한 여행 산업에서 세계적인 휴양지 하와이가 이렇게까지 한국에서 버킷리스트 데스티네이션으로의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건 단연 커튼 뒤에서 강직하게 화폭의 그림을 완성코자 하는 이들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있기에 가능했다.

무릇 그게 무엇이든 그냥 이뤄지는 건 결코 없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와이가 여전히 우리들의 곁에 있는 건 내실 있는 우리나라 여행업계와 올곧은 여행자들의 앙상블이 일궈낸 결과물은 아닐까.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