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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입찰 D-1]에어부산, 누구 품에 안길까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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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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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스톤브릿지·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2파전 양상
매각 과정 중 분리매각 가능성…에어부산 모든 가능성 대비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 사옥. (사진 에어부산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주인 찾기의 첫 번째 단추를 끼운다. 오는 7일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본입찰을 앞두고 누구의 품에 안길지 주목되고 있다.
 
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 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에어부산을 포함한 자회사 6개가 통으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의 모회사인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전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은 약점으로 지적된 자금력 문제는 운용자산 1조 원이 넘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이루면서 해소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 대우의 컨소시엄 역시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면세점과 호텔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KCGI 역시 아시아나항공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CGI 측은 자신들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대한항공과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SK와 GS 등 대기업도 본입찰에 깜짝 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여전히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2위 항공사로 최근 항공 시장이 어려워지기는 했지만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사 면허를 받기 까다롭기에 충분한 가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변수는 7조 원이 넘는 부채로 꼽힌다. 여기에 노후 기종 교체 등에 새롭게 투자를 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관심사다. 일단 통매각 방식을 고수 하고 있지만 매각과정에서 이들 자회사를 분리 매각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자회사를 다시 시장에 매물로 놓을 수도 있다. 여기에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통합을 할 수도 있다.
 
에어부산은 이런 우려에 대비해 인천공항에 진출하고 정비사 채용 및 항공기 관련 부품을 확보를 하는 등 홀로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 진출과 관련된 기자 간담회에서 “매각 당사자이기 때문에 어떻게 매각이 진행되는 지는 모른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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