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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성공의 열쇠는 임상 적용”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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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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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찬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장 제언
부산의료수학센터도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들어서 연구
헬스케어 관련 규제 샌드박스 대상 기업 5개 사도 발표

 
   
▲ 채수찬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장. (사진 원동화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생명연구원 학술강연대회에서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조성될 에코델타시티 의료클러스터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채수찬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장은 “에코델타시티가 다른 지역의 헬스케어 클러스터보다 성공을 하려면 과감한 규제 개혁을 통한 임상의 적용”이라고 강조했다.
 
채 센터장은 먼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성장 저해 요소를 설명했다. 그는 “정부 주도의 모든 클러스터가 지원에 의존하고 연구개발 앞단에서의 첨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신기술을 활용해 기술기반의 서비스의 테스트 공간의 부재와 기술사업화 출구 전략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클러스터 성공은 “병원 주도의 서비스 혁신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혁신 테스트베드에 있다”면서 “의료수학을 통한 부산대병원의 막대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의 연구로 부산에서 임상까지 할 수 있는 부산 스마트헬스 클러스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 산업본부 디지털헬스산업팀장의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 적용방안 및 고려사항’이 이어졌다. 이 팀장은 “에코델타시티는 5개의 큰 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에서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모바일과 웨어러블, 가정용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건강 데이터 및 의료정보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개인 건강관리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가정 내외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다만 이를 위해선 규제가 풀려야 한다.
 
개인의 모든 건강 데이터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정보 제공 참여 유도 및 관련기업 성장을 위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건강 토큰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코델타시티에서는 AI 기반의 응급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응급 환자의 빠른 응급진단, 처치를 위한 AI 응급서비스 개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생명연구원 학술강연대회 모습. (사진 원동화 기자)

여기에 의료 데이터, 유전체, 병원정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으로 제공해 AI 기반의 진단, 예측, 치료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에는 부산의료수학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수학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의료생체정보의 수학적 모델링 및 해석을 통한 통합적으로 활용해 연구하는 분야다. 오는 12월 시범사업 운영계획을 보고한 후 내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2024년부터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학술강연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규제 샌드박스 선정기업이 발표됐다. ㈜수상에스티, ㈜레몬헬스케어, ㈜알파로보틱스, ㈜에이아이인사이트, ㈜엑소시스템즈 등 5개 기업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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