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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편의점 체인 Lawson 베이징 지사 부사장 “중국의 투자 전망 낙관”
인민망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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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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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大興國際機場)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는 그곳에 단번에 매장 5개를 오픈했다!”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 베이징 지사의 처원환(車文煥) 부사장은 손가락을 꼽으며 “올해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 3터미널에 6개, 톈진빈하이(濱海)공항에 3개를 개장하고, 베이징과 톈진 공항 세 곳에 총 14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 유동량이 큰 교통허브는 편의점이 서로 입점을 노리는 요지다. 과거 로손은 교통허브에 진출할 때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그는 “어느 도시의 지하철 편의점 입찰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낙찰되지 못했다. 당시 마음 속으로 내자 기업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투덜거렸다”고 털어놓았다.

오늘날 중국이 외자 안정화 조치를 실시하면서 내∙외자에 대해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이 곳곳에서 나타나 그는 마음을 더 놓았다고 언급했다. “추측이나 걱정이 없어졌다! 이번에 로손은 다른 편의점 브랜드와 다싱공항의 편의점 입점업체 선정 입찰에 참가했다. 전체 과정은 ‘출신’이 아닌 ‘실력’만 가지고 평가했으므로 우리는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낙점됐다”고 말했다.

1990년대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개점 속도가 느렸지만 최근 2년에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 올해는 550개를 개장할 계획이다.

개점 속도가 맹목적으로 확장되는 건 아닌가? 물론 아니다. 로손은 평가를 통해 손익 균형에 달해야만 새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일본 본사는 중국이 확실한 외자 안정화 정책을 내놓는 것을 보고 재중국 발전의 믿음이 크게 증폭됐다”고 말했다.

지위와 대우가 더욱 공평해졌다. 10월 16일, 톈진 우다다오(五大道)의 테마점이 개장했다. 임대료는 시장가의 절반에 불과했다. 그는 “임대료, 인테리어, 설비투자가 개점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많은 도시들이 시민 편의 업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항목에 30%-5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에너지 절약 보조금, 세액환급 보조금 등도 있다. 내자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대우를 외자 기업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영환경이 더욱 최적화됐다. “과거 베이징에서 편의점 하나를 오픈하려면 3~5개월이 걸렸고,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몇 번을 왔다갔다해야 했다. 법인등록제도 개혁 후 여러 개의 증명서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의 조치가 실시되면서 개점에 평균 1개월 가량밖에 걸리지 않아 몇 달치의 임대료를 절약했다”면서 그는 또 베이징은 또 ‘1구(區) 1사업자등록증’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편의점 체인 등록이 더욱 간편해졌다고 덧붙였다.

세제 정책이 더욱 실용적이다. 작년 이래 부가가치세 세율이 여러 번 인하되면서 총 이익률이 1% 증가했고, 고정자산 부가가치세가 공제 항목에 포함되면서 매장마다 5만 위안 가량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기업 양로 비용, 수도∙전기요금, 인터넷 통신비 등도 모두 인하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계산하면 로손의 개점 비용이 5% 줄었다며 그는 “편의점 업종은 이윤이 낮으므로 1%포인트의 비용을 절약하는 것으로도 매장의 손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편의점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중국에서 8억 명의 도시인구에 2천 명당 편의점 1개로 계산하면 40만 개가 필요한데 현재 십수만 개밖에 없으므로 시장 공간이 매우 매력적이라면서 “로손이 2020년까지 중국에 편의점 3000개 개설 목표를 앞당겨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작년 이후 대외적인 불확실성 요소가 소폭 증가했지만 로손은 중국 시장에 잇따라 3번 증자를 단행해 자본금이 9억 3천만 위안에서 23억 5천만 위안으로 올랐다. 그는 “우리는 중국의 투자 전망을 확고하게 낙관해 과감하게 돈으로 중국 시장에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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