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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지털 생태계 과감히 구축해야"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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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3  1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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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서 부산섬유패션포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현대는 AI로 소비자 희망제품 단 2주만에 생산 가능 시대"

 
   

지난 1일 벡스코에서 제2회 섬유패션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박만영 콜핑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원동화 기자)
 
지난 1일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섬유패션인의 밤 부산섬유패션포럼에서 디지털 리테일 컨설팅 그룹 강경일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패션 기업들은 뼛속까지 디지털화 시키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며 “과감하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전략과 e-커머스 트렌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강 대표는 “일반 패션 브랜드가 기회부터 매장 전시까지 6개월에서 1년까지 걸렸던 것을 자라는 단 6주만에 실현시키면서 패스트 패션이라는 SPA브랜드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평가받았지만 지금은 6주도 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시’라는 기업을 예로 들었다. “추시는 AI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분석해서 2주만에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낸다”면서 “미국 포에버21은 이런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기존 대형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IT업계의 인재를 영입하거나 IT 스타트업을 인수해버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이키의 경우 3D 인베텍스라는 기업을 인수해 직접 증강현실 앱을 출시했다”면서 “이 앱은 발의 모양과 사이즈를 최대한 정확하게 측정해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앱”이라고 했다. 아디다스는 3D 프린터 등을 통해 개인이 커스텀한 운동화를 단 6시간 만에 제작해서 6시간 만 기다리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e커머스 전략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우리나라 10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이 ‘지그재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쿠팡, 스타일쉐어, 번개장터, 무신사 순이었다.
 
 강 대표는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 중에서 지그재그와 스타일쉐어, 무신사는 처음에는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해 커머스 기능을 넣은 앱들”이라면서 “현재 타겟이 되는 10~20대 밀레니얼 세대들은 콘텐츠가 없으면 소비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고 소개했다. 
 
 또 최근 e커머스 트렌드는 D2C(Digital to Consumer), 미디어 라이브 커머스, 옴니채널이라고 설명했다. D2C는 디지터리 곧 소비자라는 말로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 된다는 의미다. 미디어 라이브 커머스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패션을 공유하고 제품을 소개해 구매 고객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중국 유명 개인 방송인들이 한국의 동대문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데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본 뒤 에스컬레이트를 타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강 대표는 “소개한 전략은 콘텐츠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패션기업들의 생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섬유패션인의 밤은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패션을 확산하고 있는 파크랜드는 부산시로부터 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오거돈 부산시장과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김수일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TPO 총회의 단체옷 지원 등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로패를 받았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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