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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재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모두 맡겨주세요”김해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식 열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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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3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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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세탁 완료된 작업복을 들고있다. [김해시청 제공]

김해시는 1일 14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1층에 위치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세탁소는 김해시가 경상남도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소한 것이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집에 가져가서 세탁하지 않도록 저렴한 비용(1벌 500원)으로 세탁해준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많은 노동자들이 기름때, 중금속 등 이물질이 많은 작업복을 오랜 기간 세탁하지 않은 상태로 입거나 집에서 세탁하면서 가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 노동계, 경영계, 민간단체 등이 협업해 조성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골든루트산단에 소재한 ㈜네오텍의 조성제 상무는 “작업복을 일반 세탁소에 가져가면 잘 안 받아주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하고 배달까지 해준다고 하니 다들 매우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등 관계기관 기관장과 노동계, 경영계,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수거차량 기증식, 축하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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