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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친할머니 처벌 요청 청원 지지부진…현재 1700여 명, 남은 기간 25일 뿐
김민지 기자  |  ileaders@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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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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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이야기Y 470회 방송화면 캡처
궁금한이야기Y 470회에 등장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현서 이야기가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번진 가운데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궁금한이야기Y 470회에서는 14살 손녀를 성매매시킨 할머니와 심한 막말을 내뱉는 아버지가 등장했다.

성매매가 뭔지도 모르던 소녀가 무려 5년간 성매매를 통해 할머니에게 바친 돈이 무려 2억 원이라는 주장과 찾아간 제작진에게 전혀 죄책감도 없는 이들의 행동과 말에 많은 이들은 공분했다.

방송이 나간 3일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녕하세요 궁금한이야기Y에 나온 현서입니다’라는 제하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SBS 궁금한이야기 Y에 470회에 출연했던 현서(가명)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5년 동안 성매매와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 2억 원 이상인 금액을 갖다 줬고 이유는 돈을 가져다주면 가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심한 친할머니의 욕설과 친아버지의 폭행, 친동생의 욕설이었다’면서 ‘5년간 그 일을 너무나 하고 싶지 않았지만 매일 돈을 벌어야 했고 유전적인 질환과 성매매 등으로 병을 얻어 건강상 문제로 우울증 약 등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자신을 지적장애인이라고 소개했다.

‘차라리 죽고 싶었다’는 글쓴이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확실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달라’면서 청원의 요지를 설명했다.

글쓴이는 끝으로 ‘너무나 괴롭고 힘들다’면서 ‘제 장래희망과 꿈속에 그 가족이 안 나오게 부탁드린다’고 애원했다.

현재 이 청원에 참여자는 1700여 명으로 남은 기간이 25일 뿐이어서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궁금한이야기Y 470회 방송분을 편집해 올리면서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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