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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등 부산·경남 조선 상장사 내달 보호예수서 대거 해제한국예탁결제원 11월 보호예수 대상 1억7006만주 발표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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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1  14: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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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에서만 8239만여주…한진중공업만 6874만1142주 풀려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자료 재구성]


한진중공업, STX중공업, 케이에스피 등 부산 및 경남에 소재하고 있는 조선관련 상장사들이 11월 보호예수에서 대거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중 34개사 1억7006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코스피에서는 4개사 8120만주, 코스닥에서는 30개사 8886만주가 해제된다.

이 중 부산·경남 지역 보호예수 해제 상장사 주식은 8239만여주에 달해 전체 보호예수해제 주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특히 한진중공업의 주식이 대거 풀린다. 상반기 수빅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가 됐을 당시 채권단이 6800억여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감자와 증자를 거치며 신규 상장된 주식이 풀리는 것이다.

다음달 23일 의무보호에서 해제되는 한진중공업 주식수는 6874만1142주고 이는 총 발행주식 8327만4281주의 82.55%에 달하는 수치다.

다음날인 24일에는 STX중공업 주식 977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는 전체 2808만1731주의 34.79%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의무보호해제 STX중공업 주식은 법원 회생절차에 따라 인수합병(M&A)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유상증자된 주식이다. 당시 보통주 총 1954만주를 신규발행했는데 이 중 절반인 977만주는 이미 지난 2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코스닥에서는 케이에스피가 두 번에 걸쳐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우선 10일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라 보호예수 된 주식 182만448주가 해제된다. 이어 23일에는 법원 회생절차에 의한 M&A에 따라 금강공업이 케이에스피를 인수하며 발생한 보호예수 주식 200만주가 풀린다. 총 382만448주로 이는 전체 발행주식 3619만2257주 중 10.56%에 해당한다.

이외에 양산소재 로봇 제조업체 에스피시스템스의 주식 6만주가 다음달 1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전체 814만5700주 중 0.74%에 해당하는 양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보호예수해제는 단기적으로 해당 종목에 악재로 통한다.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매매거래 제한이 풀려 주식시장에 대규모로 물량이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이 확실시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종목들이 최근 IMO규제로 인해 수주호조가 기대되는 조선업인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아울러 이들은 한진중공업, STX중공업, 케이에스피 모두 최근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 최근 들어 이를 해소한만큼 기업 안정성도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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