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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문 대통령 모친 조문 못 하고 돌아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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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0  2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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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정치권 조문 이어져...황교안 대표도 다녀가
이낙연 국무총리 비롯한 국무위원 일부도 조문

 
   
▲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원동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 강한옥 여사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는 30일 숙연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오후부터 제한적으로 조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정치권 인사들은 조문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지만 야당 측 인사를 시작으로 조문행렬이 본격화 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아침 6시 26분경 빈소를 찾았지만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서 정중하게 방문을 거절했다.
 
오전 종교계 7개 종단 대표들의 조문을 시작으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박주현 의원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오후 들어서 정치권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문 대통령과 2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후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가 조문을 마친 후 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도읍 비서실장, 전희경 대변인은 저녁 7시 경 빈소를 찾았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인사들 역시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을 위로했다.
 
이후 나경원 원내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님께 그래도 어머님을 잃으신 큰 슬픔에 대해 위로 말씀을 드렸다”며 “대통령께서는 먼길까지 조문 와줘서 고맙다 말씀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장례미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남천성당에서 교구장인 손삼석 주교 주례로 봉헌될 예정이다. 이후 고인은 경남 양산에 있는 부산교구 하늘공원에 안치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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