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1.14 목 07:43
> 문화 > 전시/공연
파격적인 안무…프렐조카쥬 발레 ‘프레스코화’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27  14:58:09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프랑스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의 발레 공연 ‘프레스코화가 다음달 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사진은 공연 모습.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내달 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중국 설화집 벽화이야기 모티브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과 현대무용의 파격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프랑스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 앙쥴랭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
 
그가 이끄는 프렐조카쥬발레단이 최신작 ‘프레스코화’로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프렐조카주발레단은 LG아트센터, 서울국제무용제(SIDance)에 초청된 적은 있으나, 부산 공연은 처음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장 폴 고티에와의 협업을 통해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로 잘 알려진 프렐조카쥬는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한 수많은 안무상과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한 거장이다.
 
클래식 발레에서 현대무용으로 전향한 후 1984년 안무가로 데뷔,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움직임, 독특한 무대미학과 파격적인 해석을 선보이며 리옹오페라발레, 파리오페라발레, 뉴욕시티발레, 볼쇼이발레 등 세계적인 발레단의 다양한 작품을 안무했다. 현재 프랑스 최초의 무용창작센터 더 파빌론 누아르(The Pavillon Noir)의 상임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레스코화’는 중국의 설화집 ‘요재지이(聊齋志異)’에 수록된 '벽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오래된 절을 방문한 한 남자가 벽화 속의 긴 머리의 여인에게 매혹되어 그림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연이 시작되면 작품의 주요 소재인 긴 머리카락의 이미지가 공중에 떠다니면서 시적이고 상징적인 무대 배경과 함께, 현실 세계 두 여행자의 춤, 벽화 속 긴 머리 여인 5명의 파워풀한 군무, 주인공 여인의 매혹적인 솔로, 모험 속 강렬한 전사의 춤 등 클래식 발레, 현대무용, 중국 전통춤을 넘나드는 다양한 움직임이 펼쳐진다. 또한, 주인공 남녀의 몽환적이면서도 섬세한 질감의 2인무는 프렐조카쥬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인 화려한 에로티시즘을 시적으로 풀어놓는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안무가들과 무용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와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프렐조카주 발레단의 연습(Daily Training)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는 11월 5일과 6일 부산문화회관 연습동 무용연습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관객과의 대화’는 11월 6일 공연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있을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2019-20 시즌 프로그램’ 무용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20% 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장청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