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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펀드, 우버·위워크 투자로 최소 50억달러 손실"블룸버그통신 보도…"2분기 실적 발표서 상각 예정"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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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5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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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청와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와대를 방문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청와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우버, 위워크 등 투자 등으로 인해 최소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 규모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비전펀드는 11월 6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부실 채권에 대한 상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한 상각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대 70억달러(8조2000억원) 까지 불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배경으로는 차량 호출 업체 우버,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를 포함한 주요 투자처의 지분 가치 하락 등을 꼽았다.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는 지난 5월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가 25% 이상 떨어졌다. 이에따라 우버 지분 13%를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석 달만에 35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소프트뱅크는 위워크의 지분도 3분의 1을 갖고 있는 데 위워크의 자금난이 심해지면서 100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입해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위워크 인수설이 돌면서 소프트뱅크 주가는 4거래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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