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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연예뉴스 댓글 폐지… 인물 검색어 중단”뉴스서비스도 개편, 댓글서비스 폐지하거나 미디어에게 자율결정권 주는 방안 고려
송정훈 전문기자  |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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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5  12: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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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홈페이지. 사진= 카카오  
다음 홈페이지. 사진= 카카오

[인포스탁데일리=송정훈 전문기자] 카카오가 인터넷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예뉴스의 댓글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인물 키워드에 대한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 오피스에서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안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여민수 대표는 안내문을 통해 “카카오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카카오는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못지 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소명이 있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이어 “이런 맥락에서 뉴스와 검색 서비스는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한다. 카카오는 여러매체에서 생산되는 뉴스 콘텐츠를 전달하고 그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우선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폐지하고 인물 키워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악플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 셜리의 사건을 의식하면서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지목한 뒤 연예 섹션 뉴스 댓글에서 발생하는 인격모독 수준은 공론장의 건강성을 헤치는데 이르렀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여 대표는 진단했다. 

카카오는 이번 조치를 시작을 댓글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여 대표는 “기술적으로 댓글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혐오 표현과 인격모독성 표현 등에 대해 엄중한 잣대를 가지고 댓글 정책을 운영할 것”이라며 “검색어를 제안하고 자동 완성시켜주는 ‘서제스트’ 역시 프라이버시와 명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또 실시간이슈 검색어는 재난 등 중요한 사건 위주로 공유하도록 하고 폐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뉴스서비스도 개편을 예고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자는 방향을 잡았다”며 “그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 준비에 착수한 상태며 댓글 서비스를 폐지하거나 기사를 생산하는 미디어에게 자율 결정권을 주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송정훈 전문기자 box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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