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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루즈전용부두 최대 40cm 내려앉아…부실시공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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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4  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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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구간서 침하 현상 발생
해수부, 시공사에 재시공 지시

 
   
▲ 침하가 발생한 국제크루즈부두 확장구간(붉은색)

부산 영도구 크루즈전용부두 일부 구간에서 침하가 발생했다. 이 부두는 크루즈선 대형화에 대응해 최대 22만t급 선박까지 접안할 수 있게 확장·조성됐다.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크루즈전용부두 확장 구간에서 침하 현상이 나타나 원인을 규명한 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흥국건설에 재시공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길이 360m, 폭 15m인 기존 크루즈부두의 길이를 80m 늘이고 폭을 15m 넓히는 확장공사를 2016년 8월에 시작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침하가 발생한 곳은 기존 부두를 80m 늘인 구간으로,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부두가 내려앉았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침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반과 시공 상태를 조사한 결과, 깊이 30~40m에 이르는 점토층으로 이뤄진 연약지반 보강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침하 현상은 올해 4월께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멈춰 더 이상 침하가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시설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설명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공사를 잘못한 건설업체와 감리업체에 책임을 물어 시공사 부담으로 재시공하도록 조치했다.
 
침하 구간 전체를 보강하는 공사는 이달 중에 시작해 내년 2월에 마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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