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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분기 청약경쟁률 22.9대 1…2분기보다 개선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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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4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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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미달률도 5.5%로 5.8%p하락
매매시장 가격회복에 분양수요 증가

 
부산지역 3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이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직방이 금융결제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순위 기준 2019년 3분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17.6대1로 2분기(9.3대1)보다 상승했다.
 
수도권은 22대1로 2분기(7.8대 1)보다 약 3배가량 청약경쟁률이 상승하면서 분양시장 호황이 강화된 모습이다. 지방은 14.2대 1로 2분기(10.7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부산지역 청약경쟁률은 22.9대 1로 1분기(0.6대1), 2분기(7대1)보다 상승했다.
 
청약미달률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이 극명히 갈렸으나 부산은 수도권과 같이 청약미달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1순위 청약미달률의 경우, 수도권은 11.2%로 2분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방은 무려 29.6%로 11.5%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은 오히려 미달률이 상승해 지역과 단지에 따른 수요자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산지역 청약미달률은 5.5%에 그쳐 2분기(11.3%)보다 5.8%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42.8%)보다도 무려 38.3%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3분기 청약성적은 수도권, 지방광역시, 세종시 모두 개선됐지만 지방은 전반적인 분양성적이 수도권보다 낮은 모습이다.
 
3분기 가장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한 지역은 인천으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136.7대 1로 나타났다. 이어서 세종, 광주, 서울 등 순으로 타 지역에 비해 청약실적이 좋게 나왔다.
 
직방은 3분기 청약지표 개선에 대해 지난해 9·13대책 발표 이후 관망했던 분양수요가 3분기 들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부의 아파트 시장 안정화 기조 이후 시장 흐름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지만 최근 분양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매매시장도 가격회복이 나타나면서 분양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이후 분양가격 인하를 기대하면서 분양수요 관망세가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 이는 정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지역과 분양가 산정 방법이 구체화되지 않아 시장이 체감하기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성헌 직방 매니저는 “분양가상한제가 본격화되지 않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축소될 경우 당초보다 규제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분양시장 수요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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