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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 문화행사 취소 잇따라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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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2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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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상 ‘세월호’ 침몰로 인한 범국민적 애도에 예술계도 동참하고 있다.

봄을 맞아 각종 공연과 축제들이 열릴 계획이었으나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다. 이미 지난 21일 부산에서는 드물게 열리는 영화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영화인들도 슬픔에 동참하며 취소한다고 제작사 명필름이 밝혔다.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 발표로 감독과 배울들이 참석하는 행사였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제의 꽃인 포토월, 레드카펫과 이벤트행사 중 ‘스페인의 밤’과 리셉션을 취소한다. 부산국제연극제 또한 야외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4개 야외공연들을 실내로 이동한다. 개막식과 폐막식도 최소화하여 영화 상영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외에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의 공연들을 취소하거나 검토 중이다. 부산문화재단은 퍼레이드 페스티벌인 ‘조선통신사축제’ 취소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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