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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선정 공연시리즈2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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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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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공존 자연 그리고 인간
기장 오구굿 음악 소재작품 연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0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수석지휘자 후보들의 공연시리즈로, 그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주시립국악단 등을 객원지휘한 박상후다.

지휘자 박상후는 중앙대 국악대학 창작음악학과 지휘 전공을 한 후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전공 졸업했다. 독일 슈타른베르크 오페라단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지휘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한 인재로 중앙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인천 아시안게임 기념공연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이번 무대에서 박 지휘자는 ‘공존(共存): 자연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을 찾아보고 새로운 걸작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첫 곡으로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3호로 부산 기장 오구굿 음악을 소재로 위촉된 작품으로 부산 기장 오구굿의 여러 장단과 변형장단으로 구성된 심성국 곡 ‘춤추는 바다’ 에 이어 황해와 만선의 희망을 표현한 김창환 곡‘ 항해의 노래’를 관현악으로 들려준다.
 
다음은 김성경 곡 ‘풍류수제천’을 들려준다. 이 곡은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에 현악기와 저음악기, 타악기 그리고 편종과 편경이 편성되어 장중함이 더해진 곡이다.
 
마지막 곡은 자연의 위엄을 보여주는 거대한 산에 관한 오묘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임희선 곡 ‘북한산’을 들려준다.
 
김정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전국에서 젊고 실력 있는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는 김종욱, 박상후, 진성수, 문형희 지휘자 후보들의 무대를 통해 앞으로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비젼과 도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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