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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매력 넘치는 도시…친근하게 알리고 싶어”정소리 코스웬콘텐츠 대표이사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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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0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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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사람이 봤을 때 부산은 ‘포용의 도시’
캐릭터에 부산사람 이미지 담으려고 노력
소비자와 적극 소통·피드백 수용
 
   
▲ 정소리 코츠웬콘텐츠 대표이사. (사진 원동화 기자)

“부산이 가진 콘텐츠적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소개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정소리 코스웬콘텐츠 대표이사는 부산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효과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다면 부산의 관광과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정 대표는 부산 출신이 아니다. 그렇기에 정 대표는 “타지 사람이 부산을 봤을 때 생각나는 이미지가 캐릭터를 통해서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언니’의 경우 부산 여성들의 이미지를 캐릭터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0% 상상 속의 인물을 만들었다. 하지만 부산사람의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고 부산사람이 가진 시원함과 포용력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바라보는 부산은 “사람이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타지 사람으로서 부산에 왔을 때 부산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정을 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부산에 모이게 되고 강한 포용력으로 문화의 ‘용광로’로 모든 것을 끌어 안을 수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부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표현하고 스토리를 알릴 수 있다면 부산은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도시”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요즘 친구들은 재밌어야 보기 때문에 재미까지 더한다면 분명히 온라인에서 대박이 날 것이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웬콘텐츠’ 회사에 대해서 정 대표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SNS 채널의 콘텐츠는 기획부터 촬영, 편집 후 업로드까지 1인 미디어처럼 담당자 한 명이 진행한다. 업다운 방식이 아닌 다운업 방식의 회사 프로세스를 지향하고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대표나 팀원들이 피드백을 주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디어를 이용하는 콘텐츠 소비자들이 ‘댓글’과 ‘좋아요’를 통해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디어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피드백은 대표나 팀원들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하는 것을 지향하고 콘텐츠 담당자는 댓글의 답변을 달면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목표는 명확하다.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것. 장벽 없는 SNS를 통해서 한국 뿐아니라 전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는 카카로챗봇을 통해서 실시간 소통도 강화했다. 마치 언니, 오빠, 이모, 아재에게 물어보듯이 카카오챗봇을 통해 물어보면 답변을 해준다.
 
또 정 대표는 지금까지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혜택을 주는 체크/신용카드를 준비 중이다. 기존에 정해진 혜택이 아닌 SNS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혜택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비가 오면 ‘짬뽕’, ‘돼지국밥’ 결제 시 할인율을 높이는 혜택을 주는 카드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많은 소비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부산에 살고 있는 언니오빠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부산에 가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원동화 가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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