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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로 끝난 북미 협상... “文정부, 적극적 역할 해야”
박정도 전문기자  |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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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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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저녁 평양 5.1경기장에서 15만 평양 시민을 대상으로 '능라도 연설'을 마친 뒤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손잡고 있다. 사진= 청와대  
지난 5일 북미 협상이 결렬되면서 진보 진형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현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청와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지난 5일 북미 협상이 결렬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보 진형에서는 그간 ‘운전대론’을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가 현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본격 국회의원 인터뷰 프로그램 ‘여의도스트라이크 by 인포스탁데일리’에선 정명수 인포스탁데일리 자문위원과 김종효 인포스탁데일리 부장이 ‘대북 정책 막힌 文정부, AI로 활로 찾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 위원은 “북미 간 협상에 진척이 없었고 북한 측 외교관의 반응을 봐선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 방식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금 변화가 없다면 중기적으로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처럼 ‘투 트랙’식 외교를 하지 못한 데는 미국의 강력한 대북 봉쇄 정책에 협조를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며 “다만 전반적 국제 제재의 틀을 벗어나서 남북 간 진전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은 “여태껏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하고 기다려왔는데, 지금은 독자적 행보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적극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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