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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 이십사 년…돈 앞에 무너진 안전불감증 여실히 보여준 사건
박민수 기자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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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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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온라인 커뮤니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갑자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글날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검에 등장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돈 앞에 무너진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붕괴가 된 날 오전부터 여러 가지 조짐이 보였지만 운영진들은 영업을 강행했고 직원들과 쇼핑객들 천여 명이 다치거나 숨졌다.

정확하게는 50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937명이 부상당하는 역대급 참사로 기록됐다.

피해자 가운데 세 명은 11일에서 17일까지 매몰된 상태에서도 극적으로 살아남아 큰 이슈를 낳았지만 모두가 커다란 트라우마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 이년 여에 걸친 건물 잔해 철거가 끝난 후에도 IMF사태가 뒤따르며 부지를 낙찰받은 건설사의 자금이 좋지 않아져 이후로도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흉물로 남았었다.

하지만 이십사 년이 흐른 지금 그 자리에는 강남 최고급 주상복합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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