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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센텀2지구를 첨단산업단지로, 세계적 해운대로”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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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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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구,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등 대개조 설명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 등 둘러보며 직접 챙겨

 
   
▲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부산 대개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 부산시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이 해운대구를 11번째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일환으로 찾아 “해운대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끌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산적해 있는 센텀2지구 개발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7일 아세안문화원 ACH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책투어 전 오 시장은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진·출입로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공사 기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교통체증 등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동백교 일원을 방문해 동백섬 진입로 보도 확장, 미디어폴 설치, 가로수 정비 등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 아세안 정상들 방문 지역의 정비상황을 직접 살폈다. 오 시장은 “APEC 누리마루 하우스와 동백섬은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돼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찾는 부산의 얼굴과 같은 지역”이라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대를 정비, 항상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오 시장은 홍순헌 구청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 등 160여 명의 해운대구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오거돈 부산시장은 "해운대를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부산시 제공)

이번 부산대개조 핵심은 동부산과 원도심 서부산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방법이다. 그동안 부산은 스마트·관광·마이스 산업의 중심인 동부산과 생산과 물류산업의 중심인 서부산이 양 날개를 흔들면서 발전해 왔다. 하지만 몸통인 원도심이 쇠약해서 양 날개를 흔들 힘이 떨어지고, 한쪽으로 치우치고 방향을 잃어 불균형이 심해졌다.
 
해운대구 대개조의 핵심은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블록체인 특구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건설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 건설 ▲월드시네마 랜드마크 조성 ▲옛 해운대역 일원 공공개발 등으로 해운대구를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특히 오 시장은 “해운대구 대개조의 핵심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여·반송·석대 일원에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해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산업, 첨단 해양신산업, 영상·영화·콘텐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를 통해 해운대구를 부산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대개조 사업의 핵심사업인 ‘만덕~센텀 고속화도로’를 통해 부산의 동-서를 연결하고, ‘사상~해운대 간 고속도로’를 통해 U자형 국가고속도로망을 완성해 해운대를 부산과 전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만들 것”이라며 “해운대 지역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와 해운대터널 건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지금 부산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2030 부산월드엑스포,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 부산의 향후 10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순간이며, 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의 성공에 제일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라고 호소했다.
 
   
▲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동백교 일원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준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시 제공)

해운대구 주민들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라꼬빛축제 구간 확대 ▲동백공원 완전 개방 ▲장산로 진출입 램프 설치 ▲장산 임도 조기 개설 ▲반송지역 분류식 하수관로 조속 정비 ▲반여3·4동 마을버스 운영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12일 영도구를 시작으로, 부산진구, 북구, 금정구, 중구, 남구, 동래구, 수영구, 연제구, 동구를 방문해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나머지 구·군에 대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연결’, ‘혁신’, ‘균형’의 ‘부산대개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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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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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재 2019-10-09 13:56:05

    동북아시아대륙의 시작점이 될 부산항구도시.
    홍콩이나 싱가폴보다 훨씬 멋진 글로벌 아시아의 경제거점으로 세계인이 오고싶어하는 관광의 메카, 경제와 문화와 교통과 21세기 첨단 정보산업의 메카도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의 멋진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세계의 젊은이들이 부산으로 오고싶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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